이번 여름방학 문화교실은 총 18일 동안 매일 2시간씩 운영되며 학기 중 운영하기 어려운 다양한 체험 위주 프로그램 18개 강좌로 구성돼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총 26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자체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농구, 발레 등 13개 강좌이고, 문화․예술적으로 소외받고 있는 읍․면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청소년 문화의 집(안덕, 표선, 한림, 구좌, 신산)과 연계해 로봇교실 등 5개 강좌를 운영한다.
제주학생문화원 관계자는 "여름방학 문화교실을 통해 읍․면지역 학생들에게까지 문화․예술의 끼를 마음껏 펼치고, 창의성을 자극하는 활동으로 성취욕구를 충족시키는 등 무한한 잠재력을 깨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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