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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취해 흉기로 택시기사 위협한 20대 입건

김두영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2.03.20 11:12:36     

제주서부경찰서는 20일 술에 만취해 흉기를 이용해 택시기사를 협박한 조모 씨(27)를 협박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식당 주방장인 조씨는 지난 10일 오전 1시 25분께 제주시 소재 모 사거리에서 술에 만취한 상태로 신모 씨(31)가 운행하는 택시에 탑승한 후 가방 속에 보관 중이던 흉기를 꺼내보이며 "조용한 것으로 가자"는 등의 협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는 당시 신씨에 의해 제압되자 그대로 흉기를 챙겨 도주했고, 신고를 받은 경찰은 신씨의 차량 내부에서 조씨의 것으로 보이는 예비군소집통지서를 발견, 이를 토대로 탐문수사를 펼쳐 조씨를 붙잡았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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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영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