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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제주전통초가 '새단장'...복원사업 추진

신동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4.02.18 14:29:08     

제주시, 문귀인 가옥 바깥채 정비공사 착공

   
제주도 지정 민속문화재 11호 문위인 가옥. <헤드라인제주>

제주시는 올해 사업비 1억8000만원을 투입해 제주도 지정 민속문화재 제11호 문귀인 초가에 대한 보수정비사업을 이달 중 착공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정비하게 되는 문귀인 가옥은 애월읍 하가리에 소재한 제주의 전통초가로, 짧은 올래에 밖거리의 측면칸에 이문간을 두고 직각으로 꺾여 진입하는 방식으로 지어져 다른 지정 가옥들과 다른 특징을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주시는 정비사업을 통해 그동안 보존상태가 좋지 못했던 가옥 바깥채(밖거리) 1동(35㎡)에 대한 해체.복원 정비를 추진한다.

문귀인 가옥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보존.관리체계를 구축해 제주의 독특한 전통 주거문화를 소개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문귀인 가옥 안채(안거리)에 대한 복원사업을 완료했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신동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