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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농촌현장포럼 운영 본격화

신동원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6.04.06 11:53:00     

서귀포시는(시장 현을생)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지역내 14개 읍면지역 마을을 대상으로 농촌현장포럼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농촌현장포럼은 마을의 미래 지향적인 발전을 위해 마을주민과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마을의 자원을 찾고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설정하는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마을의 다양한 유·무형의 자원과 테마 발굴, 마을리더.주민역량 교육, 마을 워크숍, 선진지 견학, 발전계획수립 등 6회차로 이뤄진다.

서귀포시는 내실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마을 현장활동가, 퍼실리테이터, 마을전문가, 매력있는 마을만들기 포럼이 참여하는 민관협업의 전담팀을 구성했으며, 향후 마을주민 및 리더 등을 대상으로 직접 마을을 방문해 농촌현장포럼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농촌현장포럼을 통해 마을 발전계획이 수립된 마을에 대해 시 자체 소액 사업을 지원해 마을 주민들에게 사업추진 경험을 축적시키고 향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대한 단계별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오는 2018년까지 아직 농촌현장포럼 컨설팅을 받지 않은 지역내 33개 마을에 대해 해당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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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원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