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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문인 화합의 장 '서귀포문학세미나' 개최

박성우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6.08.22 17:35:00     

한국문인협회 서귀포지부(지부장 문상금)는 지난 20일 오후 2시 엠스테이 호텔 제주 세미나실에서 도내외 문인 및 제주지역 동인 및 문학회원들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서귀포 문학 세미나'를 개최했다.

제1부 세미나에서는 윤봉택 시인의 '서귀포문학예술 환경에 대한 소고'와 올해 이중섭 탄생 100주년을 맞이해 양영길 문학박사의 '서귀포 바람과 소 그림', 강문칠 작곡가의 '시와 음악과의 관계' 등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제2부 세미나에서는 '동인 및 지역 문학회의 역할과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개최됐다.

박재형 전 제주아동문학협회 회장, 고광자 한림문학회 회장, 현기열 솔동산문학회 회장, 홍기확 현대문예 제주작가회 사무국장 등 동인 및 문학회 회원들이 지역 문학회의 역할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제3부 문학의 밤 행사에서는 작은 음악회와 더불어 문인들의 작품 낭송 및 분임토의가 이어졌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한국문인협회 제주도지회, 한국예총서귀포지회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2006년 전국문학인대회를 시작으로, 이후 매년 열려 전국 및 지역 문인들의 교류의 장으로 마련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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