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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오 시장 "인사철 앞두고 공직기강 해이해졌어"

박성우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2.01.09 11:22:36     

9일 간부회의서 '불편한 심기'...공직기강 확립 주문

   
김상오 제주시장. <헤드라인제주>

김상오 제주시장은 9일 인사철을 앞둔 제주시 공직사회의 기강을 철저하게 확립할 것을 주문했다.

김 시장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장실에서 주재한 주간 간부회의 자리에서 "인사철을 앞두고 제주시의 공직 기강이 해이해진 느낌"이라고 질책하며 "공직 기강 확립에 철저를 기하라"고 당부했다.

이는 지난주말 청소차량의 사고와 선박이 귀항하지 않는 사고 등이 잇따라 발생했음에도 동향보고가 제대로 되지 않음에 따른 것이다.

김 시장은 읍면동 업무보고와 관련해서는 "업무부고는 간략하게 하고, 주민과의 대화를 폭 넓게 할 수 있도록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구정과 신구간, 정월대보름들불축제 등 시기가 한꺼번에 몰려있어 직원들이 수고스럽겠지만 계획데로 차질없이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이 밖에도 옛 국정원 건물에 해영경찰청이 입주해 진입로 주차장 부지와 공원부지는 제주시에서 체육공원으로 조성키로 했다"며 차질없이 계획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박성우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