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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여론조사...원희룡 후보, 가상대결 모두 우세

윤철수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4.04.22 09:31:54     

정당지지도 새누리당 57.5%, 새정치민주연합 27.5%

한라일보가 창간 25주년을 맞아 KCTV와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지난 18~19일 제주도내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6·4지방선거와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새누리당 원희룡 후보가 가상대결에서 모두 우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매체가 22일자로 발표한 조사결과 선호도에 있어서는 원 후보는 63.3%, 새정치민주연합 김우남 후보 12.0%, 고희범 후보 9.7%, 신구범 후보 5.8%, 통합진보당 고승완 후보 2.1% 순을 보였다. 태도를 유보한 응답자는 7.1%.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김우남 후보가 37.2%, 고희범 후보 26.0%, 신구범 후보 22.0% 순으로 나타났다.

통합진보당 고승완 후보를 포함한 3자 가상대결에서 원 후보는 김우남 후보와의 대결에서는 66.3%대 24.0%로 앞섰다. 또 고희범 후보와의 대결에서는 원 후보 71.2%, 고희범 20.5%로 간격을 더욱 벌렸다. 신구범 후보와의 대결에서도 원 후보 73.9%, 신 후보 15.4%로 나타났다.

각각의 가상대결에서 통합진보당 고승완 후보는 3~5.7%의 지지율을 보였다.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 57.5%, 새정치민주연합 27.5%로 나타났다. 이어 통합진보당 4.6%, 정의당 0.8% 순이다.

전화인터뷰를 통해 이뤄진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0.4%이다.

그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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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철수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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