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회장 이효성)는 오는 17일 오후 3시 아스타호텔에서 '지역정치 공론장의 발전과 언론의 역할'을 주제로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는 지역의 정치토론과 소통문화의 발전에 기여하는 언론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총 2개 발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제1발제는 신동진 성균관대 교수의 '상호지향성 모델을 통해 본 지방정부와 언론의 바람직한 관계 모색', 제2발제는 송원일 제주MBC 경영기술국장의 '지역정치 공론장으로서의 지역언론의 미래: 제주 지역언론의 현황과 과제' 발표로 진행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은 장호순 한국지역언론학회 회장을 좌장으로 모든 발제.토론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정치 공론장의 활성화를 위한 언론의 능동적 역할 모색'에 대한 주제로 진행된다.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 측은 "글로컬 시대 지역의 정치토론과 소통의 활성화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초석이자, 민주주의 최종 결과물"이라며, 이번 세미나에 대한 많은 제주도민의 관심을 당부했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