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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마을회 회장단 새롭게 구성...신임 회장에 강희봉씨 선출

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7.12.23 13:27:00     

10년 넘게 제주해군기지(민군복합형 관광미항) 반대투쟁을 전개하고 있는 구심점인 서귀포시 강정마을회의 회장단이 새롭게 구성됐다.

강정마을회는 22일 마을의례회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에 강희봉씨(53)를 선출했다.

이번 마을회장 선거에는 강희봉 당선자와 고학수 후보, 부회장이던 고권일 후보 등 3명이 출마했다.

556명의 주민들이 참가한 투표결과 강 당선인은 309표로 과반수를 넘겨 당선을 확정지었다.

부회장에는 김영삼씨가 선출됐다. 감사에는 이광준씨와 고종화씨가 임명됐다. 나머지 부회장 1명은 신임 마을회장이 지명한다. 

새 임원진의 임기는 오는 2019년 12월까지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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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