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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2회 추경, 어려운 경제 극복위해 확장재정 시행"

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07.01 14: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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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제주특별자치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인사말을 하고 있는 원희룡 지사. ⓒ헤드라인제주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일 열린 제37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19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고자 추경을 통해 확장재정 정책을 펴고 있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1회 추경에 이어 가능한 모든 재원을 활용해 이번 추경을 편성했다"면서 "재정의 효율화와 생산적 운영을 위해 매년 12월 정리추경시 확정하던 이월제도를 개선해 자체사업에 한해 이번 추경에 도입함으로써 지난해 742억 원 대비 64% 감소한 268억 원을 이월 반영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울러 연도 내 사업추진이 불가한 192억 원의 재원을 삭감해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시급한 사업에 우선 재편성했다"면서 "이번 2회 추경 예산은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사업에 중점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생경제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우리 모두의 몫"이라며 "도정과 도의회가 하나 돼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벗어날 수 있도록 등대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 지사는 "또 급격하게 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며 "도민과 의원님 여러분이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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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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