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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에서는 이중섭 작가의 대표작중 하나인 아이들 시리즈 이미지를 활용해서 만든 방향제 '동심'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제주의 맑은 물과 제주의 건강한 동백 꽃잎이 어우러져 만들어진 전통주인 '동백꽃제주'가 금상을 수상했다.
이외 은상 4작품, 동상 4작품, 장려상 8작품 등 총 18개 작품에 대해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상장 및 총 34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올해로 22번째로 맞이하는 관광기념품 공모전에는 총 201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작품심사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제품의 상품성과 디자인, 실용성 및 품질수준의 기준으로 전산집계 방식을 도입, 부문별 예선과 본선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18개의 수상작이 결정됐다.
제주도와 제주관광협회는 앞으로 입상자들에게 상품개발자금과 지식재산권 권리화를 지원하고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진흥기금 융자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다.
또 상품판매 지원을 위해 대규모 박람회 참가, 국내 주요 관광안내소, 제주공항 및 여객선터미널 등에 전시․홍보한다.
제주관광협회는 기념품이 실질적인 판매촉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여행온라인 마켓인 '탐나오'에 입점시키고 제주여행정보포털인 '비짓제주' 사이트에서도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수상작품들은 오는 9월 한달간 제주국제공항 1층 대합실에서 전시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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