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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텐센트그룹과 '중국 스마트 관광시장' 마케팅 추진

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09.08 12: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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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중국지역의 '스마트 관광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심천에 있는 텐센트그룹 본사를 방문해 제주의 다양한 관광자원에 대한 공동 마케팅 후속사업 방안을 모색했다고 8일 밝혔다.

텐센트그룹은 제주 스마트관광협력 공동추진 및 관광산업.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제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던 중국 최대 정보통신(IT) 기업이다.

제주도는 올해 텐센트그룹과 협의해 회원수가 11억 명을 넘는 중국 국민 메신저인 위챗에 제주를 직접 홍보할 수 있는 공식계정을 개설했다.

중국 관광객들이 위챗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제주 공식계정을 팔로워할 수 있게 돼 필요한 제주관광정보를 바로 접할 수 있다. 또 제주 현지에서 필요한 쿠폰도 모바일로 직접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제주자치도는 위챗의 빅데이터 기반으로 해외관광에 관심을 갖고 있는 중국인 성향을 분석해 전략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와함게 이번 텐센트그룹 방문에서는 한일 위챗 파트너대회 및 4만여명에 달하는 텐센트그룹 임직원 워크숍의 제주도 유치와 관련한 논의도 이뤄졌다.

제주도 관계자는 "중국 최대 정보통신 기업인 텐센트그룹과의 온라인 마케팅 협력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서 밀레니얼 세대를 타깃으로 한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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