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정에는 한림공고 등 전국에서 9개 특성화고등학교가 참여했다.
이번 협정을 통해 한림공업고등학교는 부사관 임관을 위한 인재 육성 및 교육을 지원하고, 해병대는 우수 부사관 육성을 위한 교육 훈련 및 선발을 지원하는 등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학교 관계자는 "학·군 교류 협정 체결을 통해 한림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은 부대 견학 및 병영체험 등을 지원받게 된다"며 "일정 기준 충족 시 학교장 추천으로 해병대 부사관 후보생 선발 대상자가 될 수 있는 만큼 직업군인의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한림공고는 중소기업 취업 맞춤반, 공무원 및 공기업 대비반, 부사관 아카데미반을 운영하는 등 학생들의 진로 지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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