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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날씨] 가끔 구름 많고 '선선'...내일 새벽 산발적 '빗방울'

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10.05 07: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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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호 태풍이 지나간 후 선선한 가을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의 영향을 받는 6일 전국이 가을 햇살 속에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차가운 북서풍의 영향으로 수증기가 냉각되면서 오전에 산간지역을 비롯해 북서부(한경면, 한림읍, 애월읍, 제주시)지역에는 빗방울이 산발적으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9~20도, 낮 최고기온은 21~25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5m로 일겠다.

한편, 일요일인 6일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제주도는 북동풍의 유입으로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북동부(조천읍, 구좌읍, 성산읍, 제주시)지역과 산지를 중심으로 아침(9시 전후)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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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