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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악취 차단 '깨끗한 축산농장' 확대 지정

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10.13 08:53:00     

제주시는 가축농장의 악취 발생 방지하고 가축분뇨의 적정한 처리를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CLF, Clean Livestock Farm)'을 확대 지정해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가축의 사양관리, 환경오염 방지, 주변경관과의 조화 등 축사 내.외부를 깨끗하게 관리해 악취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가축분뇨를 신속, 적정하게 처리하는 농장을 말한다.

2017년 처음 시작돼, 올해 현재 돼지농장 26곳, 닭 11곳, 한우 6곳, 젖소 4곳 등 총 47개 축산농장이 지정됐다.

올해 추가 지정신청 공모를 진행한 결과 33개 농장(돼지 11곳, 닭 14곳, 한우 8곳)이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를 통과했다. 이들 농장이 추가로 지정되면 '깨끗한 축산농장'은 누적 80개소로 늘어난다.

깨끗한 축산농으로 지정되면 지정서 부여와 함께 축산사업 대상자 선정 시 가점 부여, 컨설팅 및 사후관리 등의 지원을 받는다.

한편, 제주시는 2025년까지 총 200곳을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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